기존 11월 1일에서 5일 연장
카카오에 따르면 10월 19일부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당초 11월 1일에서 11월 6일로 5일 연장했다.
카카오 측은 더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 건수는 밝히기 꺼려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 감사에서 당일 현재 피해 접수 건수가 약 4만 5000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는 유료 이용자 보상액이 약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무료 이용자 보상 예상액은 접수가 끝난 뒤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