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0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 19회에서 이현석(유인하)이 오창석(강지호)와 '형제'가 됐다.
반효정(마현덕)은 이현석에게 오창석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줬다. 이현석은 "우리 아버지랑 강지호 엄마랑 그림이 안 나오잖아"라며 믿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반효정은 "30년 전에 교제했다는 사실은 있다. 내가 직접 끊어놨으니까"라고 답했고 이현석은 "그럼 진짜 지호가 우리 아버지 아들이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진짜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있는 장서희(설유경)은 "판도라 상자에는 아주 많은 것들이 있지. 내 욕망과 집착, 질투, 시기, 두려움이 만들어낸 결정체야. 저 상자는 봉인해야해"라며 김시헌(고성재)과 함께 금고에 서류를 넣었다.
장서희는 "회장님이 곧 전화하시겠네"라고 말했고 그 순간 반효정에게 걸려온 전화가 울렸다.
반효정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장서희에게 알렸다. 장서희는 "저 같으면 강지호가 유지호가 될만한 그릇인지 시간을 갖겠습니다"며 "확신이 설 때까지 언론도 입막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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