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 20회에서 한지완(주세영)이 선우재덕(주범석)에게 오창석(강지호)와의 결혼을 부탁했다.
한지완은 "지호 씨라면 엄마아빠처럼 평생 사랑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말을 꺼냈다.
선우재덕은 "이제와서 강지호, 아니 유지호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겠어"라며 염려했다.
이에 한지완은 "도와주세요. 아빠가 보시기에 저 자격 없는거 알아요. 근데 지호 씨랑 엄마아빠처럼 살 수 있는 꿈을 꿀 수 없는 자격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아빠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그 시각 장서희(설유경)는 오창석(강지호)를 만나 '딜'을 했다.
오창석은 가짜 손자로는 부족하다며 한지완(주세영)과의 결혼을 요구했다.
장서희는 "그럼 강 검사는 내게 천하그룹을 가져와. 왜 자신 없어?"라며 "유인하는 떼어내야지 세영이한테. 인하가 내 딸 세영이 가슴에 비수를 꽂은거 봐버렸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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