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7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38회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마이클리, 김소현, 정선아,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 백형훈, 김보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브로드웨이 출신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대결에 나선 박창근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정공법을 내세운다. 마이클 리 역시 자신의 강점을 살린 선곡 빌리 조엘 'Piano Man'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그룹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은 태연 '불티'로 팝페라 공연을 연상시키는 극강의 화음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국가부' 요원들과 뮤지컬 배우들의 유닛 대결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은다. 먼저 '뮤지컬 스타' 팀에서는 김소현과 정선아가 유닛 그룹을 결성한다. 데뷔 20년 차가 넘은 두 사람은 "그동안 함께 작품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국가부'에서 처음으로 입을 맞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소현과 정선아는 다비치 '8282'를 선곡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는 전언.
한편 '국가부' 팀에서는 박창근 이솔로몬 조연호가 산울림 '회상'으로 유닛 대결에 나선다. 산울림의 명곡에 명품 보이스와 박창근의 하모니카 연주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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