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측 “원재료 포장에 묻은 나뭇가지 혼입되었을 가능성”

빵에서 빼낸 가시 길이는 2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주문한 30대 직장인 A 씨가 먹은 부분까지 포함하면 나무 가시의 길이는 더 길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맥도날드는 이물질이 나온 제품을 미국 본사로 보내 3주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햄버거 빵의 원재료 포장지 외부의 나뭇가지가 혼입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품 취식 중 불편한 경험을 하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미국에서 빵을 납품한 업체 조사 결과 이물의 정확한 혼입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납품 업체의 원재료 포장에 묻은 나뭇가지가 혼입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