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줄담배 마라토너 3시간 28분대 기록…누리꾼들 “과연 건강엔 좋을까 나쁠까” 흥미
지난 몇 년간 샤먼 마라톤, 리수이 울트라 마라톤, 라샤 하프 마라톤, 광저우 마라톤 등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그는 놀랍게도 그때마다 매번 입에 담배를 물고 있었다. 심지어 끊임없이 줄담배를 피우면서도 42.195km를 완주했다.
그럼 기록은 어떨까. 신안장 마라톤의 경우, 42.195km를 3시간 28분 45초로 주파했으며, 참가자 가운데는 515번째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달리기는 건강에 좋지만, 흡연은 건강에 나쁘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하다니 그럼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라거나 “혹시 니코틴이 각성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건가”라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