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수 회장 “초아의 봉사 이상 실현하겠습니다”
양평군 장애인 거주시설인 씨엘의집, 로뎀의집, 한나의집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리드보호작업장에 빼빼로 과자를 나눔 봉사한 이날 행사에는 장성락 총무, 김창민 차기 회장, 이규철 전 회장, 김지은, 이주성 회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빼빼로 과자(500만원 상당)는 이철수 전 회장(제37대 회장)이 후원한 것으로 2021년 1월에 이어 두 번째 지원 봉사다.
이철수 전 회장은 “올해도 장애인들과 함께 과자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달콤한 빼빼로 과자로 기분 좋은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평 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철수 전 회장님의 지원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에 빼빼로 과자를 전달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과자를 반기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 졌다. 앞으로 장애인 시설등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립 43주년 양평로타리클럽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과 '미라클 우수상' 수상
현재 4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년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로 양평군의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 지원,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 전달, 8월 25일 해피나눔성금 100만원 기탁, 12월 1일 강상면과 개군면에 사랑의 연탄 1,500장 지원, 12월 27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100만원을 지원했다.
2022년 1월 27일 은혜의집 무선청소기 3대 지원. 3월 4일 지평 중,고등학교 도서 1,000권 지원, 은혜의집 관명장학금 전달과 도서 지원, 사회복지법인 씨엘재단 후원, 6월 14일 양평군가족센터 추천 학생 3명 장학금 전달, 11월 18일 로뎀의 집 김장봉사, 11월 26일 양평군가족센터 추천 학생 2명 장학금 전달, 12월 5일 용문·양평백운·용문베스트 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양평군에 자연재해 대응지원금 1,000만 원 기탁, 12월 13일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 전달, 12월 13일 학생 3명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양평로타리클럽은 2021-22년도 제 26년차 지구대회에서 ‘로타리 홍보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로타리재단 기부와 소아마비 퇴치 기부, 다수의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3600지구 90개 클럽 중 '미라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79년 창립한 양평로타리클럽은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2-23년도 제니퍼 존스 RI 회장의 테마는 ‘상상하라 로타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는 팀명을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정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