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송재우의 MLB전당’서 레전드 투수의 열애에 얽힌 뒷얘기 총공개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괴물같은 체력으로 강속구를 뿌린다고 해서 '금강벌괴'란 별명으로 유명한 저스틴 벌랜더. 그는 신인왕, MVP는 물론 여러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최고의 메이저리그 투수다. 그의 아내 케이트 업튼은 미국 유명 잡지의 수영복 모델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명 모델이다.
두 사람의 연애는 2012년 한 게임 광고 촬영장에서 시작된다. 둘 다 유명한 스타들이라 초반에는 비밀스러운 연애를 추구했지만 그것도 잠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팬들의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수수했던 벌랜더가 외모에 신경 쓰고 화려한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면서 점점 열애설이 고조됐다. 두 사람은 결국 연애사실을 공개한다.
이후 업튼은 벌랜더 등판 경기를 자주 관람하러 갔는데, 당시 나이가 어렸던 업튼이 경기 중 사인볼을 달라는 등 여러 차례 철없는 행동을 해 이슈가 되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우려가 사기도 했다. 이후 벌랜더의 부진한 성적과 복잡한 감정으로 인해 두 사람은 이별한 듯했으나 결국 재회해 2017년 결혼에 성공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MLB스토리 메이저리거의 아내들 저스틴 벌랜더 편은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송재우의 MLB전당'에서 볼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