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I-MOD 서비스를 2024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iH는 검단신도시는 MODU 버스 3대, I-MOD 2대가 입주민들의 교통지원을 위해 운영 중에 있다. 계양역으로 출퇴근을 지원하는 MODU 버스와 검단신도시와 완정역, 계양역 등 인근 전철역까지 이동 지원하는 I-MOD 2가지의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당초 2022년 말까지 서비스 예정이었으나, 입주민 증가와 광역교통시설 인프라 확충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여 2024년까지 연장했다.
iH는 이번 서비스 연장과 더불어 주민교통 편의와 I-MOD 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현재 일반 1,8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00원인 탑승요금을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수준인 일반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으로 인하하여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연장과 요금인하가 검단신도시 주민 교통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검단 신도시 주민들이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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