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41회는 '왕디바 특집'으로 김수희, 최진희, 최유나, 전유나, 박혜경, 웅산이 출연한다.
먼저 김수희는 '정열의 꽃'으로 등장부터 레전드 면모를 선보인다. 최유나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흔적'을 가창한다. 이어 전유나가 '너를 사랑하고도'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가 쏟아진다.
박혜경은 '안녕'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국가부' 요원들을 매료시킨다. 최진희는 '사랑에 빠졌어'를 부르며 등장해 경쾌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내 "사랑하는 후배들과 대결해야 하다니 야속하다"고 말한 최진희는 대결 상품 목록을 듣자 곧장 태도를 바꾸며 대결에 열심히 응하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캐슬주의 음악 살롱' 코너에서 '국가부'를 위한 웅산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웅산은 색소폰,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카혼과 같은 초호와 악기와 함께 '토끼 이야기'를 선보인다.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무대로 눈길을 끌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국가부' 멤버들은 디바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상남자 메들리'를 준비한다. 이솔로몬, 김동현, 조연호, 손진욱이 함께 신화 'Wild Eyes(와일드 아이즈)'무대를 꾸린다. 이어 박장현, 이병찬, 김희석이 샤이니 '셜록'을 칼군무와 함께 선보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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