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접어서 공간 절약 ‘폴딩 커팅 매트’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커팅 매트다. 양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겉면은 화이트, 안쪽은 다크 그레이로 배색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1cm 간격으로 도트무늬가 인쇄돼 커팅 작업을 할 때 기준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접이식이라는 점이 기쁘다. 공간이 좁아 매트를 펼칠 수 없을 땐 접은 채로 사용하면 된다.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로 납작하므로 수납도 간편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TPE 소재로 만들었고, 사이즈는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980엔(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lion-jimuki.co.jp/press/22_0021.html
어둠 속에서 빛난다 ‘축광 밀봉 집게’
‘펜코 클립’은 복고풍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집게다. 집게 부분이 널찍해 두께가 있는 물건도 제대로 잡아준다. 가령 과자나 원두커피 같은 식품의 밀봉용, 혹은 문서 보관용으로 쓰기 적합하다. 오랫동안 집어 놓아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 새롭게 출시된 버전은 ‘축광’ 타입이다. 태양광이나 형광등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빛을 축적한다. 어둠 속에서 은근히 빛나기 때문에 캠프 등 아웃도어 활동이나 차고에서 사용하면 딱 좋다. 가격은 242엔(약 2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BN41ZK9H
60초 만에 따뜻 ‘그래핀 홈웨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는 홈웨어다. ‘꿈의 소재’라 불리는 고밀도 그래핀 섬유로 제작했다. 그래핀은 열전도율이 높아 순간적인 열 상승이 가능하다. 덕분에 옷을 입고 60초가 지나면 체온이 5℃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난다.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한 디자인으로, 후드 부분이 커서 얼굴이 작아 보인다. 또한 포니테일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후드를 써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색상은 차콜, 베이지 등 3가지로 출시. 가격은 68파운드(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trendhunter.com/trends/huggi-loungewear
작지만 강력해 ‘초소형 자전거 펌프’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꼭 필요한 펌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손바닥 안에 들어올 만큼 크기가 작다. 언뜻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와 비슷하며, 무게는 불과 97g밖에 되지 않는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노즐을 타이어 공기 주입부에 꽂기만 하면 끝. 최대 100psi의 압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람 빠진 타이어에 손쉽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다. 충전기는 Type-C 타입을 채택했다. 2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69달러(약 8만 8000원). ★관련사이트: cycplus.com
인테리어 효과도 굿 ‘테이프 디스펜서’
‘테이프 디스펜서’는 테이프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원하는 양만큼 잘라 쓸 수 있도록 케이스와 결합한 제품을 말한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아이템인 카세트테이프를 본떠 만들었다. 보는 순간 유머러스함에 미소 짓게 되며, 동시에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책상 위에 올려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을 듯하다.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두꺼운 고무로 제작했다. 빈티지함을 좋아하는 사람, 또는 음악 애호가들의 선물로 추천한다. 가격은 20달러(약 2만 5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9NBZVV1G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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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