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만화에서 튀어나왔나 ‘카툰 레깅스’
만화책에서 톡 튀어나온 것 같은 레깅스가 출시됐다. 독특한 디자인이라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치 원단으로, 신축성이 뛰어나 요가나 과격한 운동에도 적합하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도 장점이다. 제조사 측은 “몸에 꼭 맞는 핏을 제공하며, 마치 제2의 피부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휴대품을 넣을 수 있는 내부 포켓을 갖추는 등 섬세함도 놓치지 않았다. 가격은 88.99달러(약 11만 원). ★관련사이트: fiercepulse.com/products/cartoonized-leggings
무게만 2kg ‘초대형 지우개’
100년 넘게 지우개만 만들어온 일본 문구업체가 초대형 지우개를 선보였다. 인기상품 ‘레이더’를 빅사이즈로 제작한 것. 크기는 가로 141mm, 세로 276mm, 높이 43mm이며, 무게는 무려 2kg이 넘는다. 원래는 이벤트 경품으로 만든 것이 화제가 되면서 상품으로 출시됐다.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위해 구입한다든지, 문구 마니아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용, 혹은 액운을 지우는 액막이 상품으로 지우개를 방에 두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가격은 9603엔(약 9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ideca/ed2110173
업무 능률 높여줘요 ‘다기능 스마트폰 케이스’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기능 스마트폰 케이스’다.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포모도로 타이머, ToDo 리스트 등 10가지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케이스 뒷면에 자석으로 간단히 탈부착하는 시스템이다. 직관적이며, 사용 중 화면이 사라지지 않아 편리하다. 복잡한 기기나 앱에 의존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통화를 녹음할 수 있다. 최대 35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하므로 용량 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은 59달러(약 7만 3000원). ★관련사이트: bit.ly/3GPIE4t
최적의 수분 공급 결정 ‘땀 분석 바이오센서’
수분 섭취는 지구력과 근력, 인지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탈수는 체온조절 기능 저하, 심박수 상승, 현기증 등 악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적절한 수분 섭취량이 개인마다 다르다는 데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땀을 분석해 언제 무엇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를 정량화하여 알려준다. 간단히 몸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격렬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선수들에게 최적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29달러(약 16만 원). ★관련사이트: nixbiosensors.com/products/hydration-biosensor
말랑말랑 감촉이 좋아 ‘껴안는 인형’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감촉이 특징인 인형이다. 만사태평하고 게으름을 피우는 나무늘보를 캐릭터화했다. 표정이 귀여워서 무심코 꽉 껴안고 싶어지는 치유아이템이다. 계속 만지고 싶을 만큼 극상의 촉감이라 안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크기는 78cm, 무게는 너무 가볍지 않은 700g이다. 의외로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안았을 때 안정감이 든다. 자택뿐만 아니라 차량용 쿠션으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3850엔(약 3만 6000원). ★관련사이트: shop.grapee.jp/products/aru-006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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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