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에서 인천 49년 전통 양념목살갈비 맛집을 찾았다.
인천 중구에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마법을 느낄 수 있는 양념목살갈비 전문점이 있다. 고기 익을 때까지 가장 고역이라는 이곳. 하지만 잘 익은 고기 한 점에 행복이 가득 찬단다.
특히 이곳에서는 최고의 맛을 손님들에게 보이기 위해 주인장이 직접 고기를 주워준다.
최대한 많이 익힌 후 자르고 고기가 불판에 들러붙지 직전에 뒤집는 것이 고기 굽기의 팁. 또 고기 위치를 바꿔 주며 골고루 익혀주며 완전한 갈색으로 변하면 불 세기를 줄여준다.
자를 때도 결의 수직으로 잘라야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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