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이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첫 문턱을 넘어선 특별법이 본회의까지 통과될 가능성이 큼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의 빠른 순항도 예상된다.
이 법안소위 심사에선 기부대양여 차액의 국비지원, 신공항건설 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발의안의 핵심 내용이 반영됐다.
국가지원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원활한 공항 건설의 활로가 확보된 것이다.
시는 앞으로 남은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여야 정치권을 대상해, 마지막까지 전심 전력하기로 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준 여당 지도부와 국토위 위원과 지역 국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국회 본회의까지 조속히 통과되도록 끝까지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