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작년 실시한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달성을 기념하고 탄소흡수원인 61천그루 나무를 심어 친환경 활동을 지속 실천하자는 취지로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희망나무심기 행사에 박완수 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이 직접 참여했다. 24일 합천군과 29일 하동군에서도 릴레이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농업인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나무심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저감 활동 등 ESG 경영도 지속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1천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걸어온 지난 61년을 의미하며, 61천그루 나무 가꿈을 통한 미래 희망의 의미도 갖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 실시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조우성 회장과 박미숙 본부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 김동규 경남영업부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도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추진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산부 우대적금 가입자 대상 출산용품 구입을 위해 6백만원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 전달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작년 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경남도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동참해 ‘저출산 문제 극복’, ‘임산부 배려문화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