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련 내용 조사 진행 중”
천안동남경찰서는 5일 지난달 A군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이후 부모가 경찰서를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30초가량 되는 영상 속에는 파출소 안에서 수갑을 찬 한 소년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경찰관의 복부에 발길질 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가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