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전시 등 점포 곳곳 다양한 라이브 공연 진행
[일요신문]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더현대 대구 품격에 맞는 예술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가 '더현대 아트웨이브'를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더현대 아트웨이브는 예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점포 곳곳에서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쇼핑을 즐기는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9층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의 야외정원인 게이츠가든에서는 행사기간 매 주말 오후 2~6시 특별야외공연 '더현대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아티스트 60여팀이 참여하며, 13일에는 R&B 싱어송라이터 죠지, 20일은 실력파 뮤지션이자 디지털 음원 강자 오왠, 27일의 경우 감성파 여성 어쿠스틱 듀오 제이래빗 등 스페셜 아티스트 공연이 오후 5시에 열린다.
MZ 고객을 위해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국내 힙합 아티스트로 유명한 팔로알토의 디제잉 공연이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등 디제잉과 스트릿댄스 퍼포먼스가 수시로 마련된다.
고객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8층 히어로 라운지에서는 주말 오후 1~6시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드로잉 체험이 실시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고객 관심도 크게 늘고 있어 앞으로도 고품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