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수확 및 관리를 돕기 위해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단기간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영농철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공사 봉사단 '디딤돌봉사단'을 비롯해 임직원 6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당일 지역 마을기업인 장흥면 소재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해 △상추 수확 △농가 주변 꽃 심기 △연못 주변 제초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지역 농촌 활력 제고와 그를 통한 지역 사회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관내 마을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생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지역 마을기업인 천생연분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하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등 주기적으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의 농촌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영세 농가와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손돕기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판매 홍보와 소비촉진 등을 통하여 지역 농촌 활력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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