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켜주고 싶은 귀여움 ‘병아리 파우치’
사랑스러운 파우치가 등장했다. 노란색 솜털이 보송보송한 병아리를 완벽하게 재현한 제품이다. 실물과 비슷한 크기로,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진짜 병아리를 만지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밑면에는 지퍼를 달아 소품 수납이 가능하다. 이어폰, 액세서리, 사탕 등 가방 안에서 흩어지기 쉬운 작은 물건을 넣기 적당해 보인다. 3개의 파우치가 각각 표정이 다르다는 점도 포인트. 책상 위에 올려두면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다. 가격은 1600엔(약 1만 5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459239.html
창의력 키우는 데도 좋아요 ‘조립식 축구 골대’
일본 디자인회사 넨도와 스포츠 브랜드가 합작으로 선보인 ‘조립식 축구 골대’다. 아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한다. 공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조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모든 부품은 파손해도 부상 우려가 적은 재생 폴리프로필렌과 엘라스토머 합성수지를 사용했다. 또한, 사이즈와 무게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려했다. 다양한 모양으로 조립할 수 있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myfootballkit.jp/product/goal-kit
유니크한 집들이 선물로 추천 ‘스니커즈 에어조던 쿠션’
인기 스니커즈 ‘에어조던 시리즈’가 쿠션으로 재탄생했다. 침대나 소파, 또는 사무실 의자용 쿠션으로 사용하면 장식적인 효과가 발군이다. 껴안았을 때 촉감도 매우 좋다. 내장재를 폴리에스터로 꽉 채워 계속 껴안고 싶을 만큼 말랑 폭신하다. 제작 과정은 100%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덕분에 스니커즈 특유의 디테일이 살아있다. 유니크한 집들이 선물로 추천. 특히 스니커즈 애호가라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물이 될 것 같다. 가격은 20.24달러(약 2만 6000원). ★관련사이트: etsy.com/shop/GrailSense
내 얼굴을 화사하게… ‘노트북 화상회의 조명’
화상회의나 화상수업 등으로 웹캠을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이 제품은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LED 조명이다. 심플한 클립 방식이라 노트북 윗부분에 간단하게 끼워 설치할 수 있다. 안쪽에는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라이트 부분이 납작하게 접히기 때문에 수납과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 노트북 외에 스마트폰에서 셀카 촬영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밝기는 5단계, 색온도는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3905엔(약 3만 6000원). ★관련사이트: nakabayashi.co.jp/news/2023/release/1021
정확한 속도로 공전까지… ‘공중부양 태양계’
테이블에 앉아 태양계를 바라볼 수 있다? 꿈 같은 이야기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실현 중이다. ‘오브제 퀀텀 솔라 시스템’은 이른바 공중부양 인테리어 소품이다. 원반 위를 태양과 8개의 행성이 자력으로 떠올라 회전한다. 태양의 직경은 8cm로 램프 기능도 갖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로부터 얻은 정밀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 행성은 각자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유지하며 공전한다. 마치 실제 태양계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가격은 549달러(약 72만 원). ★관련사이트: indiegogo.com/projects/quantum-solar-syste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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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