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금리는 14일 공개 예정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으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도입하겠다고 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기는 5년이다.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곳이다. 참여 예정이던 SC제일은행은 내년 1월부터 가입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 달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3일까지다. 15일부터 21일까지 5영업일 동안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경우 15일, 4·9인 경우 16일, 0·5인 경우 19일, 1·6인 경우 20일, 2·7인 경우 21일에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은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을 받는다. 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34세 청년이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은 연령 계산 시 제외되는데 6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개인소득은 7500만 원이하여야 하고, 소득에 따라 정부기여금·비과세 혜택은 달라진다. 가구소득은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소득의 합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여야 한다.
작년에 출시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다만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나 중도 해지 후에는 가입이 가능하다.
정확한 최종금리는 14일에 공개된다. 지난 8일 1차 공시에서 당시 11개(SC제일은행 제외) 취급은행의 고정금리는 기본금리의 경우 3.5~4.5%였다. 여기에 카드실적, 급여이체 등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5.5%~6.5% 수준의 최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