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작 수사도 모자라 이제 진술 조작”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이 전 부지사가 그간의 진술을 번복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을 위해 쌍방울에 비용 대납을 요청했다는 검찰발 뉴스는 허구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 전 부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친필 서신을 통해 밝히고 있다"며 "검찰이 멋대로 진실을 왜곡해 언론에 퍼뜨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변인은 "검찰은 10개월간 겁박해도 원하는 진술을 얻지 못해 이제 진술 조작까지 나섰나"라며 "진술 조작도 모자라 조작된 진술을 언론에 흘려 여론을 호도하려고 했느냐"고 주장했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