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훈 부대변인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김어준 씨 고발”
백경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국민의힘 3선 의원이 연루돼 있다는 가짜뉴스를 살포한 데 대해 방송인 김어준 씨는 아무런 사과도 없이 추가 취재를 하겠다고만 밝혔다”며 “이에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김어준 씨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백 부대변인은 “김어준 씨는 고인의 죽음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정치적 소재로 악용했다”며 “이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다. 법이 정한 최고의 형벌을 받아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백 부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런 반지성적 가짜뉴스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가짜뉴스 유포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이를 본보기로 삼고 우리 사회에 더 이상 조작, 선전, 선동으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법치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