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 씨(51)를 서울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았다.
지난달 금감원 조사에서 A씨는 2007년부터 15년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업무를 맡으면서 대출금 562억 원을 유용·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A 씨는 무단결근하고 잠적했다.
검찰은 A 씨를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