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약돌이 벽에 콕콕 ‘벽걸이 후크’
독일 디자인회사가 아트 같은 ‘벽걸이용 후크’를 선보였다. 천연 흙으로 만든 도자기제로, 언뜻 조약돌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량 생산품에서는 볼 수 없는 온기를 느껴볼 수 있다. 컬러는 차분한 그레이와 오프화이트, 블랙 등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가방이나 외투를 거는 용도로 써도 좋지만, 오브제로서도 손색없다. 방수성을 갖춰 실내외 둘 다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09유로(약 16만 원). ★관련사이트: maomi.de/design/hooks
모기 퇴치 기능까지 장착 ‘다기능 손전등’
캠핑이나 낚시 같은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모기와 벌레들 때문에 괴롭다. 이 제품은 손전등이면서 동시에 모기 퇴치 역할도 겸한다. 훈증기 방식의 모기매트를 손전등에 장착하면 끝. 최대 18시간 동안 반경 9m까지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손전등으로서의 기능도 훌륭하다. 최대 3000루멘(lm)의 밝기를 지녔으며, 환경에 따라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손전등만 이용할 시 10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85홍콩달러(약 6만 6000원). ★관련사이트: bit.ly/47CN0r8
1990년대 픽셀아트 향수가 물씬 ‘포켓몬 스테이플러’
“스테이플러에 귀여운 포켓몬스터가 나타났다!” 인기 캐릭터 포켓몬이 새겨진 스테이플러다. 피카츄, 루카리오, 포차마 등 6종류의 포켓몬을 그려 넣었다. 레트로 열풍을 타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켓몬 또한 1990년대 픽셀아트로 표현해 더욱 주목도를 높였다. 측면에는 포켓몬의 일련번호(도감번호)를 인쇄함으로써 전부 모으고 싶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스테이플러 심 1000개가 세트로 제공된다. 가격은 1059엔(약 98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gazaihonpo/o1v6l6wb
머리에 얹으면 털이 난대요 ‘탈모 방지 디바이스’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이 다시 자라게 도움을 주는 스마트한 장치가 등장했다. ‘SCRT(줄기세포 활성화 방식)’라는 자극을 통해 두피의 재생력을 끌어올리는 원리다. 요컨대 두피에 있는 줄기세포를 활성화해 머리카락을 재생하고 성장을 촉진한다. 하루에 30분 정도 머리에 얹으면 된다. 업체에 따르면 22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6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2명 모두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으며 19.3%는 머리카락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955유로(약 140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E2wseq
작은 텐트에서도 편안한 취침을… ‘휴대용 이층침대’
대자연에서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이층침대다. 원하는 대로 조합이 가능하도록 모듈식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침대 무게는 13kg이며, 접이식이라 부피가 작아져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프레임은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이층침대라 공간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텐트 안에서도 더 안락하고, 따뜻하게 잠들 수 있다. 별빛 아래에서 혹은 침대로 사용하지 않을 땐 벤치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519.99달러(약 69만 원). ★관련사이트: discobed.com/en-ca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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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