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거품 묻히면 복슬복슬 변신 ‘양이 되는 스펀지’
‘염소가 양이 되는 스펀지’라는 설명과 함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다. 스펀지를 귀여운 염소 모양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세제를 묻혀 거품을 만들면 복슬복슬한 양으로 변신한다. 아이디어를 선보인 이는 일본인 디자이너로, 거품이 묻으면 이미지가 크게 바뀌는 걸 보고 착안했다고 한다. 관련 게시물에는 “발상이 귀엽다” “어디서 판매하냐” 등등 많은 댓글이 달렸고, 17만 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호응에 힘입어 현재 상품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사이트: twitter.com/issikazu20/status/1661320917669273601
도심 탐험 새 이동수단 ‘전동 롤러스케이트’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롤러스케이트다. 기존 신발에 빠르고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최고 속도는 시속 32km로 알려졌다. 강력한 후륜 허브 모터를 장착했기 때문에 언덕이나 거친 지형 등 힘이 많이 필요한 구간에서 모터의 힘을 받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약 22km를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수 기능을 갖췄다고 한다. 도심을 탐험하는 새로운 이동수단이 될 듯하다. 가격은 569달러(약 74만 원). ★관련사이트: rollwalk.com
선 정리 깔끔하고 간편하게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
너저분한 충전 케이블이 신경 쓰인다면, 이 제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마그테임(Magtame)’은 한 번의 빠른 동작으로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마그넷이 내장돼 선이 자동으로 감기는 것. 책상 위나 서랍 안이 훨씬 깔끔해진다. 서로 달라붙어 모양을 유지하므로 가방 안에 그냥 넣어도 되고, 후크를 활용해 걸어두기도 편하다. 최대 30kg의 인장력을 보인다. 고성능 구리선을 사용해 안정된 전류 흐름을 보장한다. 가격은 18달러(약 2만 4000원). ★관련사이트: bit.ly/44f4AQ3
젖지도 타지도 찢어지지도 않아요 ‘불멸의 수첩’
물에 젖지도 불에 타지도 더욱이 찢어지지도 않는 ‘불멸의 수첩’이 등장했다. 비결은 탄소 섬유 및 오일이나 액체에 저항하는 방수성 석회암 종이로 만들었다는 데 있다. 이 둘의 조합으로 물과 진흙, 기름 등에 견디는 최강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극한의 조건에서도 기록할 수 있으며, 대대손손 전달이 가능하다. 크기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와 플러스 사이즈 두 가지.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한 알루미늄 펜이 별도로 판매된다. 가격은 26파운드(약 4만 3000원). ★관련사이트: pleistudio.com
어디서든 편안하게 독서삼매경 ‘가죽 LED 북라이트’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북라이트다.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독서에 몰두할 수 있게끔 아치 형태로 설계했다. 책 양쪽 표지에 끼워 사용하면, 6개의 작은 LED가 균일하게 빛을 비춰준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99% 차단해 눈의 피로감이 적고, 책에 그림자가 지지 않아 더욱 좋다. 소재는 천연가죽과 비건가죽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9종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취향껏 고르면 된다. 독서 시간이 더욱 즐거워지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49달러(약 6만 4000원). ★관련사이트: bowiolight.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아이디어세상] 야외에서도 완벽하게 즐긴다 ‘휴대용 와인 텀블러’
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