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액자 대신 책으로 벽 장식을… ‘아트 북 행거’
뻔한 액자를 거는 것보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책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 그럴 때 유용한 제품이 등장했다. ‘하네스(Harness)’는 책이나 레코드재킷을 세련되게 장식할 수 있는 행거다. 나사 등에 쉽게 거는 방식으로 가벼울 뿐 아니라 어떤 크기라도 필요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가령 얇은 표지부터 두꺼운 하드 커버에도 대응한다. 재생 가능한 비건 소재를 사용했으며, 깨지는 유리가 없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최적이다. 가격은 32.90호주달러(약 2만 8000원). ★관련사이트: cornerblockstudio.com/products/the-harness
내가 동물의 왕이라옹~ ‘반려묘 침대’
반려묘가 편히 쉴 수 있는 침대다. 사자 모양을 한 입체적인 쿠션이 달린 것이 특징. 같은 고양이과 동물이라선지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린다. 고양이가 앉으면 마치 사자들이 보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그래서 붙은 제품명이 ‘동물의 왕 정점에 군림하는 침대’다. 쿠션은 아늑하며, 어느 쪽이든 턱을 기대고 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탈부착이 가능하고 세탁하기도 쉽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묘 지원에 기부된다. 가격은 1만 2500엔(약 11만 2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368978.html
뒷면에 고정하고 메모하세요 ‘아이폰 사이드 노트’
떠오르는 생각을 빠르게 끄적이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메모장만 한 것이 없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메모장으로, 맥세이프 기술을 이용해 아이폰 뒷면에 단단히 고정된다. 가죽 커버와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했으며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내구성을 갖췄다. 여기에 특허출허 중인 ‘내장형 펜’이 함께 제공된다. 한 손으로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펜이다. 아이디어를 적고 스케치할 때 혹은 목록 작성 시에도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74달러(약 9만 4000원). ★관련사이트: bit.ly/3OAdRfT
침실에 두는 자연의 허파 ‘천연이끼 가습기’
이끼는 ‘자연의 허파’로 불릴 만큼 공기 청정 효과가 뛰어나다. 이 제품은 이러한 이끼의 효능을 잘 활용했다. 물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가습 기능과 함께 이끼가 공기를 정화해 맑은 공기를 다시 내뿜는다. 건조한 공기와는 작별하고 상쾌한 공기를 접할 수 있는 것. 또한, 실내에 초록 생기를 더해주는 효과도 있다. 언뜻 유리 속 작은 정원, 테라리움처럼 보이기도 해 거실이나 침실 등 곳곳에 놓아두기 좋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8시간. 가격은 79달러(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mosslab-air.com
손목 받침대로 변신 ‘다기능 펜 케이스’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디자인한 펜 케이스가 출시됐다. 펼치면 손목 받침대도 되는 일석이조 상품이다.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 시 손목 부담을 덜어준다. 수납공간이 2곳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도 장점. 한쪽에는 필기도구를, 다른 한쪽에는 PC용 액세서리를 따로 수납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 바닥 부분에는 미끄러지기 힘든 원단을 적용했으며, 폭신한 솜과 촉감 좋은 소재로 감싸 물건을 넣은 상태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980엔(약 1만 8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kdmbz/p153247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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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