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바로마켓 경북도점, 추석 명절 특판전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일요신문]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판 행사를 연다.
제수용품, 명절 성수품의 물가안정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9월에 신규로 협업하는 G마켓에서는 4~10일까지 선물세트, 차례 음식 등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1~30일까지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9월 22일에는 NS홈쇼핑에서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 특별생방송을 편성하고 네이버 팔도유람(18일), 현대몰(19~20일) 채널을 통해서도 샤인머스캣, 사과, 배, 곶감 등 다양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 대상 정례 직거래 장터로 자리를 잡고 있는 바로마켓 경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에서 제수용 농산물 할인 판매, 축산물 특판 행사를 매주 연다..
21~24일까지는 경주실내체육관 앞 타임캡슐 광장에서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를 운영하고, 22~24일까지는 포항 철길숲에서 경북 우수한우 농특산물장터를 개장한다.
26일에는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도청직원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판매전이 열려 명절선물 세트와 제수용품을 30~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3만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경북도는 타 도시에서 주최하는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9월 11~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장터에 참가하고, 22~24일 대구 두류정수사업소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해 추석을 맞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