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귀여운 데다 편안하기까지 ‘오리 모양 안락의자’
기발한 미학이 돋보이는 안락의자다. 귀여운 오리 모양으로 디자인해 생활공간에 유머러스함을 더해준다. 개성만 넘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함에도 신경 썼다. 소재는 인조 램스울과 초극세사로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포옹과 같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오리 입처럼 보이는 두 개의 방석은 분리가 가능하며, 등을 받치는 쿠션으로 사용해도 된다.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하는 등 긴 하루의 긴장을 풀 때 최고의 휴식공간이 되어줄 듯하다. 가격은 446.42달러(약 59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PzfzyQ
모래사장을 걷는 기분 ‘워킹 쿠션’
집에서 짬짬이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워킹 쿠션’이다. 마치 모래 해변을 걷는 것 같은 촉감이 특징. 쿠션 위를 밟기만 해도 일반 걷기에 비해 1.2배의 칼로리가 소비된다. 무엇보다 충격과 소리를 흡수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층간 소음을 신경 쓰지 않고도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밀도가 높은 저반발 쿠션이라 워킹 외에도 요가나 복근 운동 등 트레이닝에 활용하기 좋다. 평소에는 쿠션으로 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가격은 9000엔(약 8만 1000원). ★관련사이트: spice.jp/ybls2250wna.html
습기까지 잡아준다 ‘쌀 계량컵’
밥을 지을 때 쌀 분량은 계량컵으로 조절하면 쉽다. 단순히 계량만 하는 게 아니라 외형까지 귀엽다면 저절로 시선이 갈 터. 이 제품은 쌀통 안에 넣어두면 마치 물개가 헤엄치는 듯한 재밌는 모습이 연출된다. 초벌구이 도자기 재질이라 습기를 조절하는 조습효과도 뛰어나다. 습기가 많을 땐 흡수하고 건조할 땐 수분을 방출해 벌레가 생기는 걸 막아준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 유용해 보인다. 한 컵 용량은 180cc로 1인분에 해당한다. 가격은 750엔(약 68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kraso/485255.html
귀중품 안전하게 보관 ‘주머니 잠금장치’
귀중품을 주머니에 넣었다가 분실해 난감했던 적은 없는가. ‘포켓록(PocketLock)’을 사용하면 지갑이나 휴대폰, 열쇠 등을 떨어트릴 염려가 없다. 내용물이 튀어나오지 않게끔 단단히 잡아주기 때문. 사용법도 간단하다. 패브릭 테이프에 마그네틱을 붙인 후 좋아하는 바지에 부착하면 된다. 주머니 입구를 막아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주머니 안쪽에 부착하므로 스타일을 해치지 않고, 몇 번이고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다. 가격은 26유로(약 3만 7000원). ★관련사이트: bit.ly/3sUeXL2
어떤 자세든 편안히 쿨쿨 ‘3D 입체 베개’
잠을 자는 동안 대부분은 자세가 계속 바뀐다.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기도 한다. 이 제품은 어떤 수면 자세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아몬드 구조의 3D셀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모든 자세에 맞게 윤곽을 잡아준다. 원단은 통기성이 뛰어나며, 시원하다. 아이스 실크 기술을 적용한 것이 비결. 덕분에 일반 베개보다 4℃가량 온도가 낮게 느껴진다. 순은 섬유를 사용해 항균·방취, 진드기 예방 효과도 있다. 가격은 119달러(약 16만 원). ★관련사이트: indiegogo.com/projects/alpha-pillow-3d-cloud-sleep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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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