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지근한 건 이제 안녕~ ‘하이브리드 맥주잔’
최고의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맥주잔이다. 풍미를 지켜주는 유리잔과 진공 단열 설계를 적용한 알루미늄 스틸을 결합했다. 덕분에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 윗부분은 유리 재질이라 맥주의 색깔과 거품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숨겨진 기능도 존재한다. 스틸 받침대에 병따개를 내장해 더 이상 병따개를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맥주를 차갑게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가격은 44달러(약 5만 9000원). ★관련사이트: bit.ly/45qhTg9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딱~ ‘따뜻한 동물 인형’
마치 반려동물과 같은 온기를 전해주는 봉제 인형이 출시됐다. 시바견, 푸들, 봄베이 등 귀여운 반려견과 반려묘를 모티브로 했다. 배 부분에 있는 포켓에 핫팩을 넣는 구조로, 따뜻함을 오랫동안 전달한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방한 대책으로 제격이다. 보들보들한 촉감의 소재로 제작했기 때문에 계속 만지고 싶은 묘한 중독성도 있다. 책상에 앉아 작업할 때, 혹은 집에서 쉴 때도 곁에 두기 좋다. 가격은 3780엔(약 3만 4000원). ★관련사이트: nakabayashi.co.jp/news/2023/release/1086
아날로그 감성템 ‘탁상 플립시계’
테이블 위를 감각적으로 꾸미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이 제품은 아날로그 감성이 도드라지는 ‘플립 시계’다. 매분 플립이 하나씩 넘어가면서 시간을 알려준다. 화이트와 그린 색상의 조합이 어떤 공간과도 잘 어우러지며, 미니멀한 사이즈라 책상이나 사이드테이블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다. 어디든 올려두면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손쉽게 완성된다. 알람 기능도 있어서 실용성도 갖춘 아이템이다. 가격은 1만 6500엔(약 15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htdd/jf064
뒷면에 부착한 후 찰칵! ‘아이폰 카메라 조명’
사진을 찍을 때 조명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크다.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경우 더욱 그렇다.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아이폰 전용 조명이다. 포켓 사이즈로,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이 내장돼 아이폰 뒷면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전방위로 조명을 제공하므로 사진과 동영상의 품질을 향상시켜준다.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충전기도 겸한다. 장착하는 순간 무선 충전이 시작되는 것. 색온도와 밝기를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다. 가격은 75달러(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moonside.design/maglight
아기와 함께 힙하게 외출 ‘아기띠 육아 코트’
추운 계절에는 아기와의 외출이 쉽지 않다.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평소에는 겨울 아우터로 입다가 띠를 연결하면 코트 안으로 안기를 안을 수 있다. 시중에 비슷한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남녀겸용 유니섹스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소재는 발수기능 원단을 사용했으며, 안쪽은 부드러운 보아 플리스로 구성해 가볍고 따뜻하다. 아기띠 부분은 펼칠 수도 있어 기저귀를 갈 때도 편리해 보인다. 가격은 1만 7200엔(약 15만 6000원). ★관련사이트: makuake.com/project/babyandme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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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