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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캡처 사진과 최소라 페이스북 사진. | ||
29일 최소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 내 얼굴. 병원에서 흉은 안 진다는데 뭔 일이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소라의 얼굴에는 이마에서부터 뺨까지 세 줄의 붉은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30일 최소라는 “촬영 때문에 4시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울면서 내 상처를 쓰다듬고 계셨다. 일이 안커지길 바랐는데 이미 다 퍼졌고 죄송하다. 촬영 때문에 화장으로 가렸지만 티가 난다. 붉고 울퉁불퉁”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최소라는 “안티도 관심이라 여기고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안티는 안티일 뿐이구나”라며 안티팬에게 당한 상처임을 언급했다.
최근 연예인의 문제 행동에 대해 안티팬이 급증하면서 연예인들이 곤욕을 치르는 일이 많아졌다. 한 달 전 왕따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걸그룹 티아라는 34만 명이 넘는 안티팬을 양산해냈다. 티아라는 부정적인 여론에 광고, 드라마에서 하차됐고 최근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안티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걸그룹 카라도 일본 활동을 염려해 독도 발언 문제에 대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비난에 시달렸다. 지난 28일 카라가 탄 차가 휴게실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한 것이 문제가 되자 카라의 기획사측은 발 빠르게 사과문을 올리며 안티팬 양산 방지에 나서기도 했다.
모델 최소라의 안티팬은 그가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자로 참여하면서 나온 것으로 예측된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최소라는 완벽한 몸매와 동양적인 얼굴로 첫 미션에서 우승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소라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경쟁자들의 아이템을 몰래 착용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안티팬의 극단적인 행동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안티팬이어도 저렇게까지 하나” “솔직히 최소라 개념 없다는 생각은 했지만 모델 얼굴에 상처를 낸 건 너무했다” “정말 아파보인다 안쓰럽다” “저 정도까지 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