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시멜로 같은 촉감으로 인기 ‘폭신폭신 필통’
마시멜로 같은 촉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필통이다. 원단 안쪽과 바깥쪽을 퀼팅 처리를 해 쿠션처럼 폭신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촉감이 부들부들해서 자꾸만 만지고 싶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지퍼를 열면 입구가 180도로 활짝 열리기 때문에 지우개나 수정테이프 같은 작은 소품을 찾기가 쉽다. 수납력 또한 좋아서 볼펜, 형광펜, 포스트잇을 넣어도 넉넉하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블루, 핑크, 아이보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400엔(약 1만 2700원). ★관련사이트: kokuyo-st.co.jp/stationery/mococo
마음껏 소리 질러~ ‘게이밍 방음 마스크’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게임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가족과 이웃에게 민폐를 끼치게 된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방음 마스크다. 이 제품은 특수 방음 천을 5중겹으로 설계해 소음을 최대 20dB까지 줄여준다. 뛰어난 방음 성능과 함께 호흡하기 쉽다는 것도 장점. 코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마이크는 제공되는 마이크 모듈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헤드셋을 마스크 안에 꽂을 수도 있다. 온라인 게임은 물론 음성채팅 시에도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미정. ★관련사이트: kibidango.com/2480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고래 버터 케이스’
보관이 간편한 ‘버터 케이스’가 등장했다. 마치 고래가 버터를 삼킨 것처럼 보이는 유머러스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차가운 곳에서는 빨리 굳고, 상온에 두면 금방 부드러워진다. 바닥에는 버터를 20g씩 소분할 수 있도록 눈금 표시가 돼 있어 편리하다. 외형부터 주조, 연마 등 모든 공정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든다. 특히 고래의 물기둥 부분은 황동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우며 손잡이 역할도 겸한다. 가격은 1만 3200엔(약 12만 원). ★관련사이트: minne.com/items/27634256
미니어처냐고? 실제로 작동해요 ‘시계 커프스단추’
영국 시계회사가 세련되면서도 기능적인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빈티지 시계를 모티브로 한 커프스단추다. 모양만 흉내 낸 미니어처냐고? 천만의 말씀. 초정밀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해 정확한 시계 기능을 갖췄다. 유해 물질이 없는 식품 등급의 스테인리스스틸과 긁힘 방지 크리스털로 제작됐으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야광 시곗바늘이라 밤에도 시간을 알 수 있다. 밋밋한 셔츠 소맷단에 완벽한 액세서리가 되어줄 듯하다. 가격은 130파운드(약 23만 원)부터. ★관련사이트: creamypatina.com
3초 만에 방안이 훈훈 ‘무공해 원적외선 히터’
햇빛과 같은 따뜻함을 전달하는 히터가 출시됐다. 일반적인 난방장치는 주변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라 난방에 시간이 걸린다. 반면 이 제품은 원적외선을 이용하므로 단 3초 만에 따스함을 전달한다. 더욱이 눈부신 빛도 더운 바람도 팬의 소음도 없다. 켜놓고 자도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것.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도 안심이다. 무게는 3.1kg. 손잡이가 달려 있어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229달러(약 31만 원). ★관련사이트: sunkos.tech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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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