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매직캐슬 맵핑쇼 등 다채로운 불거리 눈길
27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따르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미라클 트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트리 앞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손님과의 상호작용으로 트리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반짝이는 나무 조명이 설치됐다.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조명과 리스 등으로 꾸며졌다. 캐슬 벽면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은 3D 영상의 맵핑쇼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우선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즐거운 연말 분위기의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 퍼레이드는 매일 2회 (오후 2시, 8시) 진행된다.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각색한 작품으로,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캐롤 환타지’, ‘산타 빌리지 투어’,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온 가족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등이 진행된다. 눈꽃치즈 떡볶이와 산타 로티로리빵, 귀마개 헤어밴드, 팔찌 지갑 등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과 상품도 선보인다. .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롯데월드 제휴카드 전월 실적 충족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과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페이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2월 각 주차별로 다양한 간편결제 행사가 열린다. 다인권 할인 프로모션 ‘리멤버, 이멤버, 디셈버’ 등도 실시한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