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 트위터 사진. |
[일요신문] 가수 서인영과 동갑내기 작곡과 쿠시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한 언론매체가 서인영과 쿠시는 29살 동갑내기로 올 초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의 앨범을 쿠시가 맡아 작업하면서 만남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4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며 서인영의 앨범을 작업하던 중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 측근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에서 서인영의 생일파티를 열고 서로 친구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주로 쿠시의 작업실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서인영 측 관계자는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서인영 측은 쿠시와는 오랜 친구사이이고 가까운 음악적 동료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서인영은 올초 기획사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돼 1인 기획사를 차려 독립해 활동 중이다.
쿠시는 지난 2003년 스컬과 함께 스토니스컹크로 데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활동했다. 쿠시는 YG에서 2NE1의 ‘Lonely’, ‘박수쳐’, ‘I Don't Care’, ‘아파’ 등의 곡에 참여해 능력을 인정받고 최근 소속사를 나와 서인영의 앨범을 맡으며 개인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