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자택 오가며 데이트…“지인 사이일 뿐” 해명, 이강인은 답변 X
1월 2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과 이강인은 연인이 아니라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다만 둘 사이 만남의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강인 측 역시 확답을 피했다.
이날 오전 더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 제보를 받은 뒤 이 둘이 데이트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의 만남은 주로 자택과 승용차에서 이뤄졌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데이트를 즐겼다.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이나은은 2018년부터 배우로 전향했으며 2022년 6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이달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한다. 이강인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8년 프로 데뷔 후 2021년 RCD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