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 이하 KIDP)은 8일(현지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이하 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KIDP에 따르면, KDNEW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디자이너 간의 지식 및 정보 공유와 한국 디자인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고자 KIDP가 2016년 11월에 발족한 국제 네트워크다. 전 세계 한인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해외-국내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가교이자 한국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전시 참가, 해외 취업 멘토링, 산학프로젝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질적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부터 실리콘 벨리 스타트업까지 미국 서부권 현지 기업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한인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디자인 분야의 최신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한인 디자이너 커뮤니티의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흠 원장은 "전 세계 한인 디자이너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지역별 커뮤니티 조직화와 연례회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KDNEW가 한국 디자인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계에 영향을 주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