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동식 시장, 제4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수상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최근 ‘공직공익 비리신고 전국 시민운동연합’이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에서 기초자치 행정 분야 청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대상은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 패를 수여해 청렴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사천시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청렴 대상을 받았다.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사천시를 포함한 10개 기관, 75개 시 단위 중 사천시를 포함한 3개 기관만 달성했다. 특히 경남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사천시만이 1등급을 달성했다.
박 시장의 청렴 대상 수상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이은 쾌거로 ‘청렴 사천’이라는 대외적 이미지를 확립한 것은 물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사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과 열정을 쏟았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청렴 대상의 이름에 걸맞은 틀림도 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회 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 성료
사천시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 농구 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12회 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천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과 삼천포여고체육관·삼천포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13개 대학 21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300여 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리그전을 펼쳤다. 조별리그 예선전, 결선 토너먼트 경기, 순위결정전 등으로 진행됐는데, 우승은 대구한의대 A팀이 차지했다.
대구한의대 A팀은 제10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부터 올해까지 3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준우승은 고신의대팀, 3위는 원광치대팀, MVP는 대구한의대 A팀 김건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는 ‘농구 도시’ 사천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회다.
강기현 체육지원담당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많은 의료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빛이 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확대와 지역경제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임차건물 선정계획 공고
경남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의 임시청사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다. 사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우주항공청 사천시 임차건물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대한 공간·가격·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임시청사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보여진다. 모집 대상은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4000㎡ 이상의 사무공간을 갖춘 건물이며, 방호·보안과 함께 충분한 주차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이날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제안서를 바탕으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협상과 임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월 중순께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은 올해 상반기인 5월 개청이 목표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임시청사 선정이 중요하다”며 “임시청사 선정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 등에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