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15일 3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
민주당은 15일 총 24개구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김해을(김정호)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등 10곳이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경선 지역구는 △서울 양천갑(황희, 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 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 박민규) △광주 동남구을(안도걸, 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 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희, 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 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 윤종군) △경기 김포갑(이현철, 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 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 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 이정문) △충남 보령서천(나순열, 구자필, 신현성) 등이다.
민주당 공관위 간사 김병기 의원은 “호남 지역은 기본적으로 경선이 원칙이다. 논란의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우선 논의했고 발표하고 있다”며 “다음 발표는 다음 주 초가 되지 않을까 한다. 점점 더 관심 있는 지역으로 발표할 것으로 (발표 규모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