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
[일요신문]
가수 서수남이 허리에 생긴 물혹으로 수술을 받았다.
9일 오전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서수남은 힘들었던 지난날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서수남은 허리에 생기는 통증으로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았다. 검사 후 단순한 디스크로 생각했던 허리가 사실은 디스크 협착증과 꼬리뼈 쪽에 생긴 작은 물혹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수남의 허리를 검진한 전문의는 “신경 주위에 물혹이 자라고 있다. 굉장히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다”라고 설명했다. 허리 상태에 대해서는 “척추 자체의 신경인데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신경 자체가 굵어진 상태다. 대신 뼈가 가늘어져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큰 파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수술을 받아야할 상황에 놓인 서수남은 앞으로 건강관리에 더 힘써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