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이병준.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배우 이병준이 KBS 2TV <전우치>에 캐스팅됐다.
이병준은 KBS 2TV <착한남자> 이후 방영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가짜 점쟁이인 운보 역에 출연을 결정했다. 드라마마다 특유의 존재감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병준은 이번 운보 역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맡은 운보는 혜령(백진희)의 수호천사 같은 역할로 능글맞고 천역덕스러운 성격을 가진 인물. 이 캐릭터는 이병준의 이미지에 꼭 들어맞는다는 평이 많다.
이병준은 <시크릿가든> <각시탈> <신의> 등에서 그만의 개성 있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극의 재미를 선사해 이번 <전우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