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활절 연합예배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SNS에 “예수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부활절 당시 당선인 신분으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해 부활절에는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진행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예배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제도와 질서가 성경 말씀에 담겨있다”며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