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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개그맨 김병만이 형사로 변신해 팬들을 찾는다.
17일 드라마 제작사 터치스카이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MBC 드라마 <수사반장 최일주>를 제작 중이며 김병만이 수사관 마용희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수사반장 최일주>는 MBC <수사반장>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희생을 감수하면서 사건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주인공 최일주 역은 한 한류스타가 출연을 확정했지만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며 최일주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 중견 수사관 마용희 역에는 김병만이 캐스팅 됐다. 157cm의 작은 키로 거구의 괴한을 제압하는 마 형사는 기획 때부터 김병만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 개그맨 김병만 최고다 파이팅” “드라마에서 보게 되다니 기대 된다” “김병만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드라마가 더 재밌어질 것 같다”라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