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 레전드급 행보 신구멍가게24, 연내 300호점 가시화

국민 간식류에 ‘무인편의점+라면카페’까지 런칭

[일요신문] 후발주자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띄우며 무인편의점 업종을 리딩하는 신구멍가게24가 지난해 여름 전국 가맹점 250호점을 달성한데 이어 2024년 연내 300호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구멍가게24 매장 내부 모습. 사진=신구멍가게24 제공

신구멍가게24는 현재​ 서울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강릉, 속초, 영월), 경상도(거제, 통영, 산천), 전라도(여수, 광양)까지 단일 물류시스템을 통해 냉동 및 냉장이 갖춰진 특수차량으로 전국 가맹점에 직접 배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들에게는 제품 분석이 쉽고 관리가 용이할 뿐 아니라 매출 예측 분석이 가능해 수익증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선 가맹점주에게는 매장에 대한 자부심을, 방문고객에게는 편안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즐거움을 제공키 위해 품격 높은 매장 인테리어를 갖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천장 조명은 두고두고 회자될만큼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을 뿐 아니라 매장 내에 360도 움직이며 매장 전체를 촬영하는 고가의 특수카메라까지 설치했다.

정확한 입지분석 즉 목이 좋은 장소가 아니면 매장을 내드리지 않는다는 철칙의 무인편의점 신구멍가게24는 까다로운 입지분석과 예비창업주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종전의 아이스크림 위주의 무인점포들이 추운 겨울이 되면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해질 수 있지만 신구멍가게24는 국민 간식류들을 통해 사계절 꾸준한 수익을 꾀할 수도 있도록 한데 이어 지난해 숍앤숍(무인편의점+라면카페)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2024년 연내 전국 가맹점 300호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