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소환 요청’ 연예인에게만 가혹하게 적용? 조사 끝나고 취재진 앞에 선 김호중 인권침해 주장
지난 5월 21일 김호중은 서울 경찰서에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았다. 오후 5시 즈음 조사를 마친 김 씨는 경찰과 귀가 방식을 두고 협의점을 찾지 못해 밤 10시 35분 즈음 퇴청해 취재진 앞에 섰다. 이후 김호중 측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귀가를 요청했지만 경찰 측이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일요신문 연예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신민섭 기자는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것들 두고 "'비공개 소환 요청'이 연예인들에게만 유독 가혹하게 적용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덧붙여 "수사기관은 비공개 소환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해석해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위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