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눈에 정확하게 ‘30도 눈금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눈금자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존의 평평한 눈금자와 달리 입체적이며, 30도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 고개를 깊숙이 숙이지 않아도 측정값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또한, 그립감이 좋아서 굳이 테이블 가장자리로 끌고 갈 필요 없이 손으로 쉽게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소재는 항공우주 등급의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긁힘에도 강하다. 길이는 15cm부터. 가격은 22파운드(약 3만 8000원). ★관련사이트: bit.ly/4eWW8uf
어디서나 끄적끄적 ‘메모장 겸 거치대’
종이에 글씨를 쓰면 단순히 자판을 두드리는 것보다 더 많이 뇌를 자극해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이 제품은 포스트잇 메모지와 접이식 펜이 내장돼 있는데, 마그네틱 맥세이프 기능을 통해 휴대폰 뒷면에 항상 붙여둘 수 있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가방을 뒤지지 않고도 빠른 메모가 가능하다. 여기에 카드지갑과 스마트폰 거치대 기능까지 더해 활용도 만점이다. 가볍고 얇기 때문에 부착한 상태로 휴대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가격은 29달러(약 4만 원). ★관련사이트: moft.us
우중충함 날려주는 장난기 ‘새우튀김 우산’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을 모티브로 한 우산이다. 접이식 형태로 돌돌 말아 커버에 수납하면 새우튀김 모양으로 변신한다. 매력 포인트는 손잡이 부분이다. 목재 재질을 활용해 새우 꼬리와 똑같이 만들었다. 새우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재미있는 잡화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가방에서 우산을 꺼낼 때마다 주위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작은 유머러스함이 비 오는 날의 우중충한 기분을 업 시켜줄 듯하다. 가격은 5800엔(약 5만 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799677.html
네일아트 해도 오타 없어요 ‘긴 손톱 키보드 커버’
키보드 자판이 올록볼록 기다란 형태를 하고 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미국의 한 업체가 긴 손톱의 소유자를 위한 키보드 커버를 선보였다. 흔히 네일아트를 하면 타자를 치기 불편하다. 손가락을 꼿꼿하게 펼쳐 자판을 쳐야 하는데 오타가 나기 일쑤. 이 제품은 자판을 원기둥 형태로 만들어 긴 손톱도 무리 없이 타이핑할 수 있도록 했다. 고품질 실리콘 재질로 제작해 벨벳 같은 촉감을 제공하며 손톱 손상 방지 효과도 있다. 가격은 46달러(약 6만 4000원). ★관련사이트: tippytype.co/products/tippy-type-keyboard-cover
냄새 연기 걱정 뚝 ‘휴대용 레인지후드’
냄새와 연기를 잡는 ‘마법의 뚜껑’이 등장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일벤트(Oilvent)’는 쉽게 말해 휴대용 레인지후드다. 강철로 만든 메시와 활성탄 필터 등을 활용해 조리 시 발생하는 음식 냄새 및 연기에 포함된 유해가스를 제거해준다. 또한, 튀김 요리를 할 때는 가드 역할을 해줘 화상을 당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버튼 하나로 팬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흡입 속도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69달러(약 9만 5000원). ★관련사이트: creema.jp/item/5713203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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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