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떼어먹고 싶게 생긴 비주얼 ‘새우과자 클립’
일본의 유명 ‘새우 맛 과자’가 멀티 클립으로 재탄생했다. 출시 60주년을 맞아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뜻 보면 진짜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리얼하게 제작됐다. 특유의 사선 빗금도 과자처럼 10개를 그려 넣었다.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헤어클립으로 사용해도 좋고, 넥타이핀으로 활용하면 옷차림에 포인트가 되어 준다. 의외로 어떤 코디와도 잘 어울리며 유니크한 느낌이 난다.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고, 가격은 1600엔(약 1만 5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719433.html
90년대 향수를 담아서… ‘게임보이 기계식 키보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계식 키보드다. 닌텐도의 ‘게임보이’에서 영감을 받아 상단에 대담한 LED 화면을 추가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거나 블루투스, 시계 등 시스템 정보를 띄울 수 있다. 키캡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견고할 뿐 아니라 타건감이 매우 좋다. 각각의 키마다 RGB 조명을 제공하므로 설정을 통해 나만의 키보드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자체가 경사 각도로 설계돼 손목의 무리를 줄여준다. 가격은 450달러(약 61만 원). ★관련사이트: store.angrymiao.com/pages/am-rgb-65
시선 강탈 물놀이 인싸템 ‘카세트 대형 튜브’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물놀이 계절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인싸템’을 찾고 있다면 제격인 상품이 등장했다. 카세트 모양을 본뜬 대형 튜브다. 길이 190cm, 폭 127cm로 성인이 올라타도 넉넉하다. 두꺼운 특수 PVC로 제작했으며,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밸브를 채택해 기존 튜브보다 빠르고 쉽게 팽창 및 수축이 가능하다.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길 때도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39달러(약 5만 3000원). ★관련사이트: loteli.com
햇빛으로 자체 충전 ‘전기차 태양열 충전기’
햇빛을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치가 출시됐다. 루프랙이 있는 거의 모든 차량에 호환되며, 혼자서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 패널은 확장할 수 있는데, 주차 시 차량 앞뒤로 패널을 펼치면 충전 범위가 6배로 증가한다. 최대 출력은 패널을 펼쳤을 때 1200W, 접었을 땐 200W다. 제조사 측은 “더 이상 공공충전소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며 “순수 태양열로 하루 최대 48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2999달러(약 409만 원). ★관련사이트: gosun.co/pages/ev-solar-charger
일할 때도 보호자 곁에… ‘반려견 의자’
반려견을 키운다면 어디든 함께 하고 싶어진다. 재택근무 시에도 예외는 아니다. 이 제품은 책상에 앉아 있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든 가구다. 시트는 푹신한 원단으로 제작했으며, 긁힘 방지 기능을 적용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반려견의 관절 건강도 고려해 슬라이드가 장착됐다. 미끄럼을 방지하고 내려가기 쉬운 경사로라서 관절의 부담을 덜어준다. 경사로는 접이식이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어두면 된다. 가격은 255달러(약 34만 8000원). ★관련사이트: get.seatmate.shop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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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