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696.8원·경유 1534.5원 기록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월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96.8원으로 전주보다 9.8원 내렸다. 이는 3주째 하락세다.
지역별로 서울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5원 하락한 1756.4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울산은 12.3원 내린 리터당 1663.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672.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K에너지 주유소는 1705.3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34.5원으로 직전 주 대비 9.3원 하락했다. 경유 역시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