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국장 조은진)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우체국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9일 오후 동래구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품꾸러미를 지원하는 ‘추석 명절 행복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동래구 내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발굴하고, 동래우체국장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총2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50세트를 포장하고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배달했다.
지난 1월 설명절을 맞아 집배원들까지 동참해 명절음식을 배달함으로써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을 전달하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 추진한데 이어, 이번 추석에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는데 의의가 있다.
동래우체국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 공익사업으로 △설명절 지원(50가구, 150만원) △취약 아동 소원우체통 물품지원(26명, 150만원) △다문화가족 국제특송 선물지원(10가구, 130만원)을 추진했고, 이번 추석명절 식품꾸러미 지원 외에도 하반기에 우체국 희망장학금 지원, 연말 연탄나눔 활동 등 현장밀착형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은진 동래우체국장은 “유래 없는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냈을 지역사회 이웃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우리 동래우체국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든든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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