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 공채사원에서 대표이사까지…정계 입문 후 내리 6선
이 전 부의장은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1988년 정계에 입문한 뒤 13·14·15·16·17·18대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내리 6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또 국회부의장·운영위원장·재정경제위원장·한일의원연맹회장·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 자녀 이지형·이성은·이지은 씨, 며느리 조재희 씨, 사위 구본천·오정석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