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겸직
5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정 본부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지주사 SK㈜에 신설된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최 본부장은 SK(주) 혁신신약TF 임원으로 겸직하고 있었다.
최 본부장은 성장 지원에서 바이오 관련 전문성을 통해 신사업을 찾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988년 생인 최 본부장은 중국 베이징 국제고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 소속 선임 매니저로 SK그룹에 합류했다. 2019년 휴직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