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5년 새해 첫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2일 저녁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에서 열렸다. 지난 연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촛불행동 주최의 시위는 애도 분위기 속에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시민들은 새로운 시위문화로까지 자리 잡은 응원봉을 잠시 내려놓고 촛불과 리본으로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024년 갑진년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2025년 을사년은 국민 모두의 희망을 담아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기원해본다.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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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31 11:49 )